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뉴욕주지사 "중국 총영사 추방돼"...국무부 "예정된 귀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뉴욕 주지사의 전 비서실 차장이 중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의 귀국을 놓고 추방조치인지 여부에 대해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시간 4일 "주뉴욕 중국 총영사가 린다 쑨(40) 전 비서실 차장의 체포 및 기소 이후 미국에서 추방"된 사실을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에 "블링컨 장관의 요청으로 국무부 고위 관리와 통화했다"면서 "중국 총영사가 현재 더는 뉴욕 공관에 있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