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팬 일부가 멤버들이 기존처럼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속사 대표였던 민희진 현 사내이사의 임기를 2026년까지 보장해달라고 사측에 촉구했습니다.
온라인 공간을 통해 모인 뉴진스 팬 1,445명은 어제(4일) 김주영 신임 어도어 대표와 이재상 하이브 신임 최고경영자 등에게 이 같은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뉴진스가 2년 동안 이룬 성과는 민 전 대표가 경영과 제작을 총괄하며 낸 시너지를 통해 성취됐다고 생각한다며 대표직 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이 전적으로 신뢰하는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또 사내이사직 임기를 주주 간 계약 규정에 따라 오는 2026년 11월까지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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