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정부 연금개혁안, 공은 국회로…여야 반응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보건복지부 취재하는 남주현 기자와 이 내용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정부 '연금개혁안'에 대한 여야 반응은?

[남주현 기자 : 연금개혁은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라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조규홍 복건복지부 장관도 오늘(4일) 브리핑 말미에 국회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 연금특위와 여야정 협의체를 조속히 설치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야는 특위나 상임위, 어디에서 연금개혁을 논의할지도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고요. 또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기존 안이었던 소득대체율 44%에도 못 미친다며 정부가 재정 부담 덜어내는 데만 몰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당정 협의도 매끄럽지 않았는데요. 보건복지부가 발표 하루 전인 어제서야 국민의힘에 개혁안을 공유하는 바람에 하루 전 통보가 말이 되냐, 이런 질타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여야도 연금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논의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