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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스타머 총리, "영국 최악의 참사 그렌펠 타워 화재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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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이후 영국 최악의 화재 참사로 기록된 2017년 그렌펠 타워 화재에 관한 최종 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사죄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현지 시간 4일 영국을 대표해 그렌펠 타워 화재 희생자들에게 사죄한다면서 이 같은 비극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로 반드시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영국 정부 조사위원회는 화재 원인을 하나로 지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면서 부정직한 기업들과 무능한 정부가 그렌펠 타워를 죽음의 덫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