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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능욕방' 내 사진이…"친한 사이니까 교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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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부모 단체가 오늘(4일) 여성가족부 앞에 모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 교육과 함께 명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실제로 피해 사실이 확인돼도 학교에서는 가벼운 징계로 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고등학생 A 양은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에 자신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올라왔단 제보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