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미국대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레이먼드 그린 '미국 재 타이완협회' 사무처장이 "미국은 타이완과 공동으로 무기를 생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부임한 그린 처장은 4일 타이베이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타이완 방어 필요성은 미국이 무기를 공급하는 데서 최우선 순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여러 우방국과 군수품 공동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타이완이 이런 우방국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은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태평양에서 격자 형태 동맹을 구축하고 있다"며 "타이완이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중국의 유일한 목표는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미국 재 타이완협회는 미국이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타이완과 외교관계가 단절된 뒤 사실상 타이완 주재 미국대사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 고위 외교관 출신인 그린 처장은 지난 7월 초 부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지난 7월 부임한 그린 처장은 4일 타이베이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타이완 방어 필요성은 미국이 무기를 공급하는 데서 최우선 순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여러 우방국과 군수품 공동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타이완이 이런 우방국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은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태평양에서 격자 형태 동맹을 구축하고 있다"며 "타이완이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중국의 유일한 목표는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미국 재 타이완협회는 미국이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타이완과 외교관계가 단절된 뒤 사실상 타이완 주재 미국대사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 고위 외교관 출신인 그린 처장은 지난 7월 초 부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