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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청과시장 삼킨 화마에 추석 앞둔 상인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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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된 곳은 손님으로 북적이던 청과시장입니다.

과일 상자는 검게 그을렸고, 건어물 가게에 진열돼 있던 물건은 녹아 내렸습니다.

추석 대목 장사에 기대를 걸었던 20년 경력 상인.

아예 타 버리거나 팔 수 없게 된 상품을 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정광자 / 청과시장 상인 : 장사하면서 이런 피해는 처음입니다, 이렇게 큰 피해는. 추석 대목 아래 물건도 많이 들여놨는데, 지금도 하나도 못 쓰게 돼서…. 이런 거는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