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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필수의료 기피 부추겨" 피켓 든 교수...싸움에 등 터지는 건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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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성인 야간 진료를 중단한 강원대학교 병원.

정식 진료가 시작되기 전 교수들이 피켓을 들고 병원 로비에 섰습니다.

정부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의사들이 떠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엇보다 응급실에 이어 산부인과와 소아과, 흉부외과 응급질환을 치료 불가능한 후진국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충효 / 강원대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 진료하면 손해를 보고 소송에 시달리도록 하는 의료 시스템을 방치해 필수 의료가 붕괴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의대 증원을 통한 낙수 효과로 필수의료를 살려야 된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