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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지금이뉴스] '막무가내 항공사' 위약금 무려 126만 원..."하루 만에 취소한 건데"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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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 항공사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항공권 환급 거부와 위약금 과다 청구 피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4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가 국내 항공사 1,440건과 외항사 1,243건 등 2,86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적별로 외항사가 10만 명당 3.6건으로 국내 항공사(1.2건)의 3배에 이르지만, 피해 구제 합의율은 51.2%로 국내 항공사 59.9%보다 약 9%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