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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中스파이 의혹' 필리핀 前시장, 해외도피 한달만에 인니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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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몰래 출국…돈세탁·불법 입국 알선 등 혐의도 받아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필리핀에서 중국인이면서 필리핀인으로 속여 '중국인 간첩' 혐의를 받다가 해외로 달아난 소도시 전직 시장이 인도네시아에서 붙잡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과 현지 일간 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루손섬 타를라크주 밤반시의 앨리스 궈(35·여) 전 시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검거됐다고 필리핀 법무부와 국가수사청(NBI)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