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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펑' 터진 中 배터리에 졌다...K-배터리 '전전긍긍'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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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둔화, 캐즘 영향에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꾸준히 늘었지만, K-배터리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434.4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도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보다 3.1%포인트 하락한 21.5%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