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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응급실 줄줄이 '수용 거부'…"병원 찾아달라"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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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 병원을 지정하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접수된 구급대 요청이 올해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이송병원 선정 건수는 모두 1,19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31% 증가했습니다.

기존에는 구급대가 직접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의료공백 사태 장기화로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병원이 늘어나자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이 커진 여파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