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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3천년 고목도 '쑥대밭' 만든 태풍..."한반도 안전하지 않아"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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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현의 야쿠시마섬 내 수령 3천년으로 추정되는 삼나무가 제10호 태풍 '산산'의 강풍에 쓰러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일 보도했습니다.

수령 추정 3천년인 '야요이 삼나무'는 지난달 27∼29일 태풍 산산이 몰고온 강풍에 쓰러진 것으로 보이며, 야쿠시마섬에는 산사태도 일어나 여러 곳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이처럼 태풍 '산산'이 일본에 큰 피해를 남기고 3일 기준 소멸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야기'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본격적인 가을 태풍이 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