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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15층서 킥보드 던진 '막장 초등생들'..."처벌 못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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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를 훔쳐 고층 아파트 창밖으로 던진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으나, 처벌 받지 않은 채 풀려났습니다.

3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한 A군 등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3명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생 3명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쯤 김포시 구래동 한 아파트 단지 1층에 있던 킥보드를 훔친 뒤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던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