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게시물들 많이 보셨죠.
과시나 위험한 행동에 이어서 이번엔 새로운 유형인데요, 직설적으로 돈을 달라고 구걸하는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대만에서 잇따른다는 SNS 유형입니다.
일단 금액이 눈에 띄고요, 밑으로는 바코드가 쭈욱 나열돼 있습니다.
물건을 살 때나 볼 수 있는 청구서나 영수증 같은 사진도 보이고요.
뭐라고 썼나 보니 다름 아닌 "결제해달라"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도움을 받으려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설명이 대부분입니다.
말이 좋아 기부 요청이지 이런 글이 확산하자 현지 누리꾼들은 "불쾌하다", "피로감을 느낀다"고 토로했고요.
"아무리 사는 게 팍팍해도 SNS에서 구걸까지 하느냐"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코드 게시 글에는 "기꺼이 동참하겠다", "구걸이 아닌 선행"이라는 긍정적인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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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과시나 위험한 행동에 이어서 이번엔 새로운 유형인데요, 직설적으로 돈을 달라고 구걸하는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대만에서 잇따른다는 SNS 유형입니다.
일단 금액이 눈에 띄고요, 밑으로는 바코드가 쭈욱 나열돼 있습니다.
물건을 살 때나 볼 수 있는 청구서나 영수증 같은 사진도 보이고요.
뭐라고 썼나 보니 다름 아닌 "결제해달라"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미안하다, 온라인 거지가 되면 안되는데" 같은 자조섞인 표현부터 구구절절한 사연까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도움을 받으려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설명이 대부분입니다.
말이 좋아 기부 요청이지 이런 글이 확산하자 현지 누리꾼들은 "불쾌하다", "피로감을 느낀다"고 토로했고요.
"아무리 사는 게 팍팍해도 SNS에서 구걸까지 하느냐"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결제 바코드 사진이 환영받지 못한 건 아닙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코드 게시 글에는 "기꺼이 동참하겠다", "구걸이 아닌 선행"이라는 긍정적인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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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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