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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대통령에 충성 맹세' 질문에 심우정 "모욕적...출세하려 수사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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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성을 맹세했느냐는 야당 의원 질의에,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맞받았습니다.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후보자도 총장이 되려고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사건,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을 잘 처리하겠다고 맹세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이에 '모욕적인 질문'이라며 지금 수사팀에 있는 10년 차 이하 젊은 검사들이 출세하겠다고 수사를 진행한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되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