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영국해협 건너던 밀입국 보트 침몰...10여 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국해협에서 불법 이민자 70여 명이 탄 보트 1척이 뒤집혀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번 사고로 최소한 12명이 숨지고, 2명은 아직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영국해협은 영국으로 밀입국하는 주요 경로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일주일간 2천 명이 넘는 이민자가 소형 보트를 타고 영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이주기구 집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를 제외하고 올해에만 영국으로 밀입국하다 해상에서 숨진 사람은 최소한 30명에 이릅니다.

지난주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해상 밀입국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