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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콩고서 일주일 새 엠폭스 환자 천여 명..."확진자 70%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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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엠폭스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콩고와 주변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감염자의 70%가 어린이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피난민 텐트촌에 마련된 임시 병원이 우는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열이 오르고 피부 곳곳에 수포가 올라온,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