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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방심위 "텔레그램, 불법 영상 긴급 삭제요청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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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사태와 관련해 텔레그램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긴급 삭제를 요청한 성범죄 영상물을 모두 지웠습니다.

방심위는 텔레그램 측이 지난 1일 긴급 삭제 요청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25건을 모두 삭제했다며 사과의 뜻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텔레그램 측은 동아시아 지역 관계자의 공식 이메일을 통해 '최근 한국 당국이 자사 플랫폼에서 불법 콘텐츠를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