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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폭스바겐 사상 첫 독일 공장 폐쇄 추진..."2만 명 해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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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 내 공장을 폐쇄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CEO는 노사협의회에서 "유럽 자동차 산업이 매우 어렵고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런 계획을 공식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영진은 독일 내에서 최소한 완성차 공장과 부품 공장을 1곳씩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