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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단독] "그냥 군대 갈래요"‥국립대 10곳 현역 입대 의대생 6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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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운영이 제한되는 응급실이 늘어나면서, 정부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투입을 대책이라며 내놓았죠.

그런데 이런 방안도, 결국엔 미봉책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올해 전국 10개 국립 의대에서 군 휴학을 신청한 학생이 작년보다 무려 6배 넘게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의대생들이 학교 복귀 대신, 군입대를 선택하면서,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 배출숫자 자체가 줄게 됐단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