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야당 발의 제3자 특검법에 "바뀐 게 별로 없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 등 야권이 발의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 내용을 봤는데 바뀐 게 별로 없다며 수용이 어렵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 대표는 경북 구미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이번 특검법 발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특검법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은 그대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제3자 추천 방식과 함께 특검법 내 위헌적 요소 제거, 최근 논란이 된 제보공작 의혹 포함 여부 논의 등을 언급하며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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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경북 구미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이번 특검법 발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특검법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은 그대로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