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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경기 시내버스 노사 최종 조정 회의...결렬시 내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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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시내버스와 광역버스가 파업 기로에 섰습니다.

노조가 총파업을 의결했는데, 사측과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내일 첫차부터 경기지역 버스 64%가 멈춰 서게 됩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지역 버스 노사가 막판 조정을 위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노조 측에서 13명, 사용자 측에서 24명이 각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양측은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