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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러 본토 타격 목매는 우크라…젤렌스키, 내주 바이든 설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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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TACMS는 물론 英·佛 장사정 미사일도 "러 본토엔 못 쓴다"

우크라, 유엔총회 계기 양국 정상회담서 '최후 담판' 시도할 듯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과 서방 각국에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의 군사시설들을 때릴 수 있도록 서방무기 사용 제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해 온 우크라이나가 염원을 이룰지 주목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주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나 이 문제를 두고 담판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2일(현지시간)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릴 양국 정상회담을 두고 "바이든이 퇴임하기 전 새로운 접근법을 택하도록 설득할 마지막 기회가 젤렌스키에게 주어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