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학 버스, 등교 학생들 덮쳐...24명 사상

중국 동부 산둥성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 버스에 치여 1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현지시각 3일 아침 7시 반쯤 산둥성 타이안시 둥핑현 푸산 중학교 입구 삼거리에서 통학용 버스 1대가 인도로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5명과 학부모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는데,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태입니다.

현지 당국은 버스 운전자를 체포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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