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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자막뉴스] '나치 옹호했던...' 독일 지방선거 극우 정당 승리 '79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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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동독에 속했던 튀링겐주 선거에서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이 약진하며 제1당을 차지했습니다.

인근 작센주에서도 간발의 차이로 중도 우파 정당에 1위를 내줬습니다.

반면 사회민주당 등 연방정부에 참여한 정당들은 한 자릿수 득표율에 머무는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지방선거에서 극우정당이 승리한 건 1945년 나치 독일이 패망한 이후 처음입니다.

오는 22일 선거가 치러지는 브란덴부르크주의 여론조사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