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과 유사" "또라이"…여야, '거친 발언' 놓고 이틀째 공방
어제(2일) 열린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나온 의원들의 거친 발언을 놓고 여야가 이틀째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일) 이재명 대표를 옛 소련의 초대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에 비유한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에 대한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에게 이른바 '반국가세력'의 굴레를 씌웠다며, 주권자인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 의원에게 "또라이"라고 한 일부 의원들에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저버린 것"이라며 국회법에 따른 징계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이재명 #레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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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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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에게 이른바 '반국가세력'의 굴레를 씌웠다며, 주권자인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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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저버린 것"이라며 국회법에 따른 징계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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