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레닌과 유사" "또라이"…여야, '거친 발언' 놓고 이틀째 공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레닌과 유사" "또라이"…여야, '거친 발언' 놓고 이틀째 공방

어제(2일) 열린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나온 의원들의 거친 발언을 놓고 여야가 이틀째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일) 이재명 대표를 옛 소련의 초대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에 비유한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에 대한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에게 이른바 '반국가세력'의 굴레를 씌웠다며, 주권자인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 의원에게 "또라이"라고 한 일부 의원들에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저버린 것"이라며 국회법에 따른 징계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이재명 #레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