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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4천억대 스포츠 도박사이트 조직 검거...외제차에 마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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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판돈 규모가 4천억 원에 달하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6년 6개월 동안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 11명을 구속하는 등 41명을 검거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 동창생을 위주로 모인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다른 사이트 회원 30만 명의 명단을 사들인 뒤 회원 가입을 유도해 2만 6천 명에 달하는 사이트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