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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 시각 세계] "당장 뱉어!" 펠리컨 목구멍에서 비둘기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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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가 황급히 펠리컨을 쫓아가더니 강제로 부리를 벌립니다.

불룩한 펠리컨의 부리 속에서 나온 건 다름 아닌 흰 비둘기인데요.

비둘기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듯 날개짓을 하며 멀어집니다.

중국 산시성의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영상입니다.

사실 이 펠리컨이 함께 생활하는 동물원의 다른 새들을 먹으려고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발각될 때마다 벌로 철창에 갇힌다고 합니다.

펠리컨은 주로 해안가나 호숫가에 서식하면서 물고기나 새우 등을 먹는데요.

카피바라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먹으려고 부리를 벌리는 영상 등이 화제가 되면서 엄청난 식탐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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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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