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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러시아 스파이 의심 받던 흰돌고래, 노르웨이서 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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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북유럽 바다에 나타나 '러시아 스파이'로 의심받았던 흰 돌고래가 죽은 채 노르웨이 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AFP 통신과 현지언론들은 발디미르로 불리는 흰 돌고래(벨루가)가 지난달 31일 죽은 채 발견됐다고 노르웨이 비영리단체인 '마린 마인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고래를 뜻하는 노르웨이어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합친 뜻의 발디미르는 노르웨이 남부 바닷가에서 낚시 중이던 아버지와 아들이 처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