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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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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징역 4년 구형…유씨 "잘못 깊이 반성"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1심 선고가 3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유씨 재판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24일 결심공판에서 유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씨는 최후 진술에서 "저의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훨씬 더 건강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보답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