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가 여야 대치 여파로 국회의원 임기 시작 95일 만에야 개원식을 열었습니다.
1987년 개헌으로 제6공화국 체제가 들어선 이후 가장 늦게 개원식을 진행했습니다.
정기국회 개회식을 겸해 열린 개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했는데,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도 6공화국 들어 처음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개원사에서, 국회법상 의무인 국회의원 선서도 이제야 하게 됐다며, 뒤늦게 개원식을 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고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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