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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죽어 돌아온 인질 6명' 이스라엘 분노…70만 시위에 총파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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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발발 후 최대 시위…벤구리온 공항 등 노조 파업 동참

'휴전에 미온적' 포화맞은 네타냐후, 기자회견서 강경 태세 재확인

정권 내분도 격화…"연정 붕괴로 이어질 수도"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 6명이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이스라엘 사회가 분노로 들끓고 있다.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인질 석방을 위한 즉각 휴전을 촉구한 데 이어 이스라엘 최대규모 노조도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를 압박했다.

1일(현지시간)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