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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응급실 제한 운영에 발길 돌리는 환자들...인근 응급실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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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 이탈로 공백이 가장 큰 건 응급실입니다.

강원지역의 한 대학 병원은 어제(2일)부터 성인 야간 응급 환자를 받지 않고 있는데요.

인근 병원 응급실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

해가 지고 저녁이 되자 사람들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119구급차들이 줄지어 오던 평소의 바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응급실 입구에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성인 진료를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응급실 인력 부족이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