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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최재영 신청한 '명품백 수심위' 따로 열까...다음 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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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여부가 다음 주 논의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오는 9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넘길지 논의합니다.

시민위는 오는 6일까지 주임 검사와 신청인인 최 목사 측으로부터 의견서를 받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을 보도하고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의 수심위 소집 요청이 신청 자격 문제로 불발되자, 지난달 23일 피의자 신분인 최 목사가 직접 대검찰청에 수심위 소집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