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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10대로 번진 성범죄...성교육은 10년째 그대로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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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가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무분별하게 제작·유포되고 있지만,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 설문조사를 보면 교사 응답자의 92%가 '성평등 관련 교육과정의 목적과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수업을 준비하기 곤란하다'고 답했고요.

2015년 이후 개편되지 않은 학교 성교육 표준안엔 딥페이크 관련 교육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를 저지른 일부 가해자들이 어차피 수사기관에 잡히지 않는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피해 신고도 급격히 늘고 경찰에 입건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경찰은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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