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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스타트 브리핑] 직장선 멀쩡, 가족엔 짜증... '토스트아웃' 겪는 김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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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 2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 출근 준비 중이신가요? 혹시 직장에선 멀쩡하지만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버럭 짜증을 낸다면 의심해봐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토스트아웃'입니다. '토스트아웃'은 '번아웃'의 전조 증상, 감정적 탈진 상태를 말합니다. 빵이 까맣게 타기 직전속까지 노릇하게 구워져 버린 상태에 비유한 신조어입니다. 무기력함과 신경통, 기억력 감퇴 등이 주요 증상인데요.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선 SNS에서 토스트아웃을 호소하는 밈도 유행입니다. 예를 들어서 짠내 나는 하루를 보내 디톡스가 필요하면 햄 토스트, 체력 떨어져 흐물흐물해진 상태면 양상추토스트, 졸려 녹아내릴 거 같으면 버터 토스트인 식입니다. 감정적으로 소진된 상태라면 신체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확률도 매우 높다고 합니다. 만약 무기력하고 삶에 많이 지친 상태라면 일단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조언합니다. 이번 한 주도 열심히 살아낼 우리 모두를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