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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택시기사 조롱하고 욕설...싸움 날까 속으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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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트는 승객에게 소리 줄여달라 부탁하자 반말

'냄새난다' 조롱까지…"돈 받으려면 가만히 있어"

요금 6천 원 자동 결제되자 문자로 협박

승객 "택시기사 못 하게 만들어 주겠다"

[앵커]
음악을 크게 튼 승객에게 줄여달라고 했더니 폭언과 욕설을 들었다는 택시기사의 제보가 YTN에 들어왔습니다.

택시기사들이 이런 일을 겪는 건 다반사인데, 운전 중에 싸움으로 번질까 봐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 택시기사도 속으로만 끙끙 앓다가 제보 전화를 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젊은 여성 등 4명이 택시에 탑니다.

그런데, 조수석에 앉은 여성이 노래를 크게 틀고 영상을 찍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