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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강릉 창경바리 어업' 명맥 끊길라...국가 유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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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경바리 어업', 들어보셨나요?

유리창이 달린 사각형 도구를 이용해 바닷속 해산물을 채취하는 전통 어업인데요.

어업 기술 발달과 어촌 고령화로 이 오랜 전통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강릉시가 국가 유산 등록 추진에 나섰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선에서 어민이 사각형 통에 얼굴을 묻고 바닷속을 살핍니다.

통 바닥은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바닷속 3∼4m 아래까지 훤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