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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서울대 그만뒀다' 5년 새 최다..."의대 가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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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서울대에서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학생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퇴한 경우가 많았는데, 의대 진학을 위해 그만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도 중도에 그만두는 대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대학 관련 정보를 공시하는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대에서 중도 탈락한 인원이 436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