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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송미령 장관 "사과·배 3만 톤 추석 전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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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사과와 배 등 3만 톤을 추석 전까지 집중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1일) 충남 아산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사과와 배가 본격 출하하는 이번 달부터 가격이 더욱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출하 물량이 증가해 성수품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면서, 계약재배 물량 등 3만 톤을 추석 전까지 공급하고, 과일 선물 세트도 10만 세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석 성수용 배 조기출하 비중은 지난해보다 38%, 추석 성수용 사과 생산량은 20% 증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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