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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전교조 "딥페이크 피해 517건 확인"...처벌 강화 요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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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딥페이크 성범죄 긴급 실태 조사

직간접적 피해 517명…협박 피해도 14건

중학생들, 피해 학교 지도 만들어…3백만 명 접속

'N번방' 미온적 대응해 재발…"범정부적 대책 필요"

[앵커]
딥페이크 성범죄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긴급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전국 학교에서 500건 넘는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불안에 떨던 학생들은 직접 나서 피해 학교 현황을 수집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불법 합성물, 딥페이크 성범죄 긴급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틀 동안 조사에 응답한 2천492명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경험한 경우가 517명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