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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번에도 '술 타기'...추가 음주량 파악해 음주운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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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채 SUV 몰다 보행자 쳐…60대 여성 사망

집에서 부모님과 술…'술 타기' 시도 정황

체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추가 음주량 파악하니 면허 정지 수준…운전자 기소

[앵커]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일부러 술을 더 먹어 음주운전 혐의 입증을 방해하려는 이른바 '술 타기' 수법이 또 적발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사고 추가 음주량을 파악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해내는 방법으로 음주운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0대 A 씨가 SUV 운전대를 잡고 왕복 2차로를 달립니다.

음주운전으로 60대 보행자를 친 뒤 달아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