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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D리포트] "'십원빵' 팔아도 돼"…영리목적 화폐도안 활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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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짜리 동전 모양으로 경북 경주의 관광명물이 된 이른바 '십원빵'.

프랜차이즈 사업화되면서 지난해 한국은행이 십원빵을 문제 삼았습니다.

신뢰도 저하를 막기 위해, 동전, 지폐 등 화폐 디자인을 상업적으로 그대로 가져다 쓰는 건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이런 십원빵이 다음 달부터 합법화 됩니다.

영리 목적의 화폐 도안 이용이 다음달 부터 가능해진 겁니다.

개정된 화폐 도안 이용기준에 따르면 영리 목적이더라도 화폐의 품위와 신뢰성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도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