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희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땅 꺼짐이 발생해 SUV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9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연희동 성산로 상암동 방면 차도에 구멍이 나 흰색 SUV가 빠졌습니다.
차량이 옆으로 쓰러진 채 구멍에 완전히 빠질 정도로 땅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차 안에 있던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한 명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암동 방면 도로가 통제된 가운데 반대편 한 개 차로로 차들이 통행하면서 일대가 혼잡한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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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연희동 성산로 상암동 방면 차도에 구멍이 나 흰색 SUV가 빠졌습니다.
차량이 옆으로 쓰러진 채 구멍에 완전히 빠질 정도로 땅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차 안에 있던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한 명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