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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전교조 "딥페이크 피해 517명...허위 피해 빌미로 협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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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불법 합성물,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긴급 실태 조사 결과 직간접 피해를 경험한 경우가 500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2,492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517명이 불법 합성물로 인한 직간접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불법 합성물 관련 협박 범죄에 노출된 경우도 14명 파악됐는데 이 가운데 최근 피해 학교가 유출되면서 학교 구성원들에게 허위 피해를 빌미로 사진과 신상,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