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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쓸모 많은 '폐구리'도 중국으로...세관, 밀수출 업체 8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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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선적을 준비 중인 컨테이너를 세관 직원들이 붙잡아 검사합니다.

포대에 담긴 화물은 폐전선이나 기계 등에서 골라낸 폐구리.

이른바 구리 스크랩입니다.

세관에 허위 신고하고 중국으로 수출하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중국으로 건너가기 직전에 세관이 적발한 구리 스크랩입니다. 세관에는 구리보다 저렴한 철 스크랩으로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세관은 국내 구리 스크랩이 중국으로 대량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해 밀수출 업체 8곳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