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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아리셀 화재' 대표 구속심사...중처법 첫 구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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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관 아리셀 대표 구속 심사 출석…"죄송하다"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 혐의 사실 관련 말 아껴

법원 지하통로 이용…유족 "밤새 기다렸는데 허탕"

유족, 박순관 대표 등 '구속수사 촉구' 기자회견

[앵커]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는데,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2022년 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유족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