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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저수지 빠진 동생 구하러 뛰어든 형…모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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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타까운 소식 하나 더 전하겠습니다. 강원도의 한 저수지에서 작업하던 40대 2명이 물에 빠졌다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둘은 형제로,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려다 형도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수지 위엔 고무보트가 떠다니고, 하늘엔 드론, 물속엔 잠수부들이 실종자 수색에 한창입니다.

어제 오후 2시 54분쯤 이 저수지에서 둘레길용 부교를 설치하던 40대 형제가 물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