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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졸업앨범 없애자"·SNS '비공개' 전환…'딥페이크'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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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굴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해 온라인에 퍼트리는 이른바 딥페이크 사태가 공포스러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부가 뒤늦게 대응에 나섰지만, 교육현장에선 졸업앨범을 아예 없애자는 요구가 나올만큼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사진을 내리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이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인 김희성 선생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졸업앨범에 사진을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